이외수, 맹탕청문회 일침…“최순실 최순득 불참, 국민도 국회도 안중에 없는 오만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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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수 페이스북 캡처
소설가 이외수가 국정조사에 민정수석 경호실장 불참. 최순실 최순득 불참 등 ‘맹탕청문회’에 일침을 가했다.

이외수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국정조사에 민정수석 경호실장 불참. 최순실 최순득 불참. 국민도 국회도 안중에 없는 저 오만불손한 태도들. 다시는 저 자들이 행세할 세상을 지속시켜 주어서는 안 됩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날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가 막을 올리는 가운데, 7일 열릴 2차 청문회에서 최순실, 최순득, 정유라, 장시호, 우병우 등이 모두 불참을 예고해 '맹탕 청문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우병우, 정유라 등은 주소지 부재 등의 이유로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았고, 최순실과 최순득 등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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