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투자 독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은 지난 6일 몰디브 말레에서 개최된 ‘몰디브 말레 광역권 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 워크숍’에서 IFEZ의 개발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IFEZ를 방문한 밤방 수산토노(Mr. Bambang Susantono) ADB 부총재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 졌으며, 워크숍에는 몰디브 재무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및 투자자가 참석했다.
이영근 청장은 발표를 통해 “몰디브는 약 200여개의 유인도로 구성된 도서국가로 인구가 분산되어 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으므로, 주 섬인 말레섬을 중심으로 교량연결을 통한 광역권 개발 계획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인천과 유사하며, IFEZ도 도서와 육지를 교량을 통해 연결하고 매립을 통해 진행했다”며“IFEZ 개발 모델을 적극 활용하면 성공적인 개발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IFEZ는 말레 프로젝트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향후 개발되는 미래도시 등 아시아권 개발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ADB가 FI(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식 등 상호 협력 방안을 워크숍에 참가한 남아시아 국장 이하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영근 청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에 송도에서 개최될 뉴 시티 섬밋(New Cities Summit)에 대해 홍보하고, 투자자들과의 면담에서 국제공모하는 6?8공구와 11공구 및 영종 MRO 단지 등을 소개했다. 또 IFEZ 투자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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