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시 비전기업협회, 송도컨벤시아서 '우수기업인 표창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

▲ 비전

인천 1천200여 개 기업의 모임인 (사)인천시 비전기업협회는 6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우수기업인 표창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새해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선견지명과 지혜로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과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박선국 인천중소기업청장, 홍영표·홍일표·박남춘 국회의원과 최순자 인하대 총장, 대학 산학협력단과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강연과 축사, 본 행사인 시상식과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강연으로는 김세철 명지병원 의료원장 겸 서남대 의무부총장이 ‘100세 건강시대의 성공적 노화’를 주제로 장수의 조건과 방법 등을 강연했다. 시상식에서는 한창희 ㈜셀텍월드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박경래 ㈜피엘코스메틱 대표와 정해항 ㈜제일위생 대표가 환경부장관상, 조학래 ㈜이너트론 대표가 노동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박용오 ㈜경우정밀 대표와 정해항 ㈜제일위생 대표가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김상문 ㈜아이케이 대표와 장만희 ㈜우경일렉텍 대표가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부대행사로는 지역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라온제나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가수 ‘수와진’ 및 연수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 시상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 하며 지역 경제 동향과 전망 등을 논의했다.

 

안재화 협회장은 “각종 통계에서 나타나듯 내년도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지역 기업들의 시름이 깊다”면서도 “새해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선견지명과 지혜로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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