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7 수능 성적표 배부…입시업체들, 주요대학 합격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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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2017 수능 성적표 배부. 연합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7일 오전 9시 지난달 17일에 치러졌던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통지한다.
 
수능 성적 통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보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원서접수를 실시한 시험지구교육청과 각 고등학교에서 성적표를 각각 출력해 배부하게 된다. 
 
수능성적이 발표 후, 대학마다 오는 16일까지 수시합격자를 발표하며, 21일까지 합격자 등록을 받는다. 그리고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정시 모집이 예정돼 있다. 
 
이번 2017 수능의 당락을 가를 최대 변수는 국어로 꼽힌다. 그리고 수학, 영어영역 역시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만큼 등급컷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입시업체들은 2017학년도 수능 등급커트라인을 감안,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대학 인기학과에 지원하려면 수학능력시험 원점수 기준으로 인문계는 380점대 중반, 자연계는 380점대 후반은 돼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가스터디는 서울대 의예과 예상 합격선을 389점, 경영은 390점으로 예상했고, 종로학원은 서울대 의예 389점, 경영 388점으로 전망했다. 서울대 국어교육과는 메가스터디가 386점, 종로학원은 385점으로 추정했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주요 학과들의 합격선도 380점대 중후반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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