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준법지원센터·롯데백화점 일산점, ‘법질서 문화 확산 MOU’ 체결

▲ 고양준법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는 7일 롯데백화점 일산점과 센터 회의실에서 ‘배려, 법질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들의 법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준법문화 확산, 주민 친화적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 등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중일 고양준법지원센터장을 비롯해 허종욱 롯데백화점 일산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백화점 문화센터를 활용해 지역사회 범죄 예방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데 협업해나갈 계획이다.

 

송중일 센터장은 “연말 사건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에서 ‘나부터, 건전한 연말연시 보내기’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며 “해당 캠페인을 활성화해 건전하고 안전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허종욱 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산 지역주민의 준법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준법지원센터는 내년부터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법률전문가 초빙 무료 생활법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