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의 의견 수렴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0여 차례 시민간담회를 실시, 눈길을 끌었다.
공단은 투명하고 효과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유아체능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 8월에는 여가체육(배드민턴) 간담회를 열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체육관 새벽 시간 유료화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엄마랑 아이랑’ 관련 간담회를 열어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과 프로그램을 재구성에 따른 의견을 교환했다.
공단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극장, 시민 발레, 공연모니터 등에 대해서도 시민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실시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걸 이사장은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개진된 의견은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