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최순실 태블릿PC 보도 비화를 공개하며 고영태씨가 때아닌 위증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탄핵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탄핵 정국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했다. 또 'JTBC뉴스룸'은 앞서 자사가 단독 보도한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정황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에 'JTBC뉴스룸'은 지난 10월 24일 처음 최순실 태블릿PC를 보도한 날부터 4일간의 보도를 정리하는 한편 이를 단독 보도한 심수미 기자가 태블릿PC 입수 과정 및 보도까지 과정을 밝혔다.
심수미 기자는 JTBC에게 정보를 제공한 이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독일 비덱 스포츠에 대해 취재하던 중 더블루K 사무실에서 태블릿PC를 찾았다"며 "누군가의 제보를 받은 것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또 '뉴스룸'은 특별취재팀이 지난 10월5일 고영태를 만나 최순실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고영태는 지난 7일 열린 최순실 국정 농단 청문회에서 취재진을 만난 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룸'과 고영태가 상반된 주장을 펼친 가운데 고영태의 위증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고씨의 위증 논란이 일자 현재 포털에서 '고영태 위증'이 실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는 등, SNS에서는 고씨에 대한 비난여론이 들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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