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에이전트 “중국 리그 이적설?… 기성용 유럽에서 더 뛴다”

▲ 기성용
▲ 기성용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중국 리그 이적설을 부인했다

 

기성용의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은 9일 “기성용의 중국행 소식은 사실과 다르다”며 “기성용은 중국에 가지 않겠다고 한다. 선수 본인은 아직 유럽 무대에서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기성용의 중국행 소문은 국내 언론을 통해 먼저 알려졌고, 중국의 상하이 상강과 허베이 화샤 등에서 기성용의 영입에 막대한 자금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영국 언론들도 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대해 기성용의 에이전트인 C2글로벌은 기성용의 중국행을 부인했다. C2글로벌 관계자는 “본인이 가지 않겠다고 했다.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겠다는 게 기성용의 뜻”이라고 잘라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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