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카메오 출연부터 무장공비, 단발머리 애봉이 후보들까지 9일 KBS 2TV에서 첫방송된 TV판 ‘마음의 소리’가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된 '마음의 소리' 오프닝부터 '집으로', '나 그대로 있기로 했네', '응답하라2016'까지 네 개의 에피소드로 채워졌으며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6.2%, 전국 5.7%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극의 중심을 이끄는 주인공 ‘조석’ 역의 이광수는 웹툰을 찢고 나온듯한 비주얼로 특유의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하의실종 변태 아들부터 무장공비 간첩 아빠까지 생각지도 못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코믹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까지 빵빵 터지는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됐다. 먼저 공개된 온라인에서는 2천600만 뷰를 기록, 역대 웹드라마 전체 조회수 1위, 전체 구독자 수 1위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공개된 10개의 에피소드에 TV판 버전이 추가돼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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