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는 지난 10일 열린 단독 콘서트인 '2016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5'에서 군입대를 앞둔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김준수는 이번 콘서트에서 6년간 자신이 연기했던 모든 캐릭터들의 무대를 스페셜하게 구성해 한 편의 큰 뮤지컬을 만들었다.
각 갈라의 장면들에서 높은 몰입도로 극의 일부분을 그대로 재현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김준수는 '엘리자벳'과 '디셈버'의 무대를 함께 꾸며준 옥주현과 오소연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자신의 뮤지컬 커리어에 가장 오랜 시간 함께 했고 이번 공연에서 오케스트라와 음악을 담당한 김문정 작곡가와 인터뷰를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준수는 "'천국의 눈물' 의상으로 군복을 입으니 아이러니 했다. 이번 다섯 번째 뮤지컬&발라드 콘서트가 나의 군입대 전 마지막 공연이다"라며 "잠깐의 휴식시간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건강히 잘 다녀오도록 하겠다. 그 시간들이 지나면 여러분들께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11일 오후 6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6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5' 마지막 공연을 가진다. 내년 2월9일 의무경찰 홍보단으로 군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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