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57분’ 토트넘, 맨유에 0-1로 아쉬운 패배

AKR20161212002151007_01_i.jpg
▲ ‘손흥민 57분’ 토트넘, 맨유에 0-1로 아쉬운 패배. 연합뉴스
손흥민이 57분을 소화한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끝난 맨유와의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전반 28분에 헨릭 므키타리안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1로 석패했다.

EPL 맨유와의 경기 첫 출전이었던 손흥민은 좌우 측면을 오가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고, 후반 12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돼 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8분 페널티 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반대편 골대를 노리며 오른발로 감아찼지만 빗나갔다.

 

전반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때린 왼발 슈팅은 다비드 데헤아 맨유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가장 낮은 평점 6.03을 줬다. 손흥민과 교체해 들어간 시소코는 7.03을 받았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