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1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강동대 일원에서 충북 음성군 소재 중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중학생에게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는 보건의료공학과(의료장비체험), 항공관광과(항공승무원 체험), 건축과(건축과 체험), 호텔조리제빵과(제과제빵, 조리 체험), 경찰행정과(청소년 CSI 체험), 실용음악과(실용음악 체험) 등 16개학과 18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강동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음성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관련 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동대는 지난 2015년 8월 음성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 중으로 진로 체험처 제공, 체험 프로그램 발굴ㆍ운영 및 진로 체험버스 운영 등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유학기제 조기정착을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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