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뜰천은 노곡천 지류로 상류에는 하천을 따라 단독주택, 중·하류부에는 공장이 밀집해 있으며, 그동안 하천 미정비로 집중호우 시 침수 등 수해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에 지난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예산을 편성, 곤재교(궁평리 1의 25 일원)부터 궁평교(궁평리 423의 1 일원)까지 1.6㎞의 하천개수와 교량 4곡 등을 설치했다. 시는 7억 원을 투입, 내년 4월까지 잔여 사업(길이 0.7㎞, 교량 4곳)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궁뜰천 정비사업을 통해 수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보호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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