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조’ 3차 청문회 시작, '세월호 7시간 의혹' 질문 집중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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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국조’ 3차 청문회. 연합뉴스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4일 국회에서 세 번째 청문회를 진행한다.
 
이번 청문회는 사실상 '세월호 7시간 의혹'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되고 처음 재개되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증인으로 청와대 의료진 7명을 포함해 무려 11명의 의료계 종사자 등 모두 16명이 출석 명단에 올라 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당시 박 대통령의 '미용 시술 의혹'을 놓고 여야 위원들의 집중적인 추궁이 예상된다.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 2명과 전 대통령 주치의 2명, 전 대통령 자문의 2명, 전 경호실 의무실장, 성형외과 원장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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