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년 청소년보호정책 우수기관 평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 시는 자치단체와 경찰서, 교육청, 고용노동부 등 행정관서는 물론 청소년 관련 시민단체가 총 망라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구성 및 운영을 통해 술, 담배판매업소 및 유흥업소 등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정사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정규학교에서 소외돼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다양한 보호시책 추진에서도 좋은 사례로 인정돼 기관표창 수상에 일조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청소년보호정책 우수기관 평가는 구리시가 그만큼 청소년 시책에 비중을 두고 추진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소외됨 없이 미래의 주역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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