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5일 오후 2시 3층 중회의실에서 도내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메가(MEGA) 자유무역협정(FTA)’ 대응 실무 교육을 한다.
‘MEGA FTA’란 양 국가 간의 협정인 FTA와 달리, 3개 이상의 국가가 참여한 ‘다자간 FTA’를 뜻한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의 FTA 이해와 실무역량을 높여 수출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수출중소기업이 많은 관심이 있는 한ㆍ중 FTA와 한ㆍ베트남 FTA 등 관련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또 전문 관세사 등 전문가가 원산지 검증 및 FTA활용 우수사례 등 현장실무 교육과 FTA 관련 중소기업 비즈니스 모델 제시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출입 업체가 알아야 하는 외국환거래법의 주요내용 및 주의사항, 외국환관련 거래 조사 및 사례 등도 소개된다.
경기지역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세법인 네오로 이메일(edu@neocustoms.co.kr) 또는 팩스(031-906-5402)로 보내면 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세계 무역 환경에서 중소기업이 MEGA FTA를 대비해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관심 있는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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