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날 ㈜씨에스이(대표 이대표) 등 뛰어난 수출실적을 거둔 15개사에게 수출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2014~2016년 처음 수출을 시작한 도내 수출기업 100곳을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중 IT, 기계, 뷰티, 생활소비재, 자동차부문 등 5개 각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 성적을 거둔 ㈜크레모텍(대표 김성수) 등 5개사를 신인왕으로 선발했다.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는 수출 초보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해 8월 경제단체 건의로 도입된 제도로, 인증 업체에는 도의 각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재율 부지사는 “글로벌 경제 침체,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은 확대돼 왔는데 이는 중소기업이 수출 견인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증거다”며 “도는 내년 국내·외 G-Fair 개최, 해외 통상사무소 2개소 신설 등 20개 사업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일형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