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환경협회 ‘제3회 환경인의 밤’
“2017 정유년엔 더욱 깨끗한 인천을 만들도록 더 많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경인환경협회(GIEA)가 15일 인천 남동구 C&K웨딩컨벤션에서 ‘제3회 환경인의 밤’ 행사를 갖고, 회원들과 올 한해 펼친 다양한 활동을 뒤돌아보며 내년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윤관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동을), 오동근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박민서 인천언론인클럽 회장 등 내빈과 경인환경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협회 청소년 회원으로 활동 중인 황인서(만수여중2)·정성윤(가좌중2) 학생이 평소 환경정화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 서성환 인천 중구지회장과 김세종 수원지회장, 김경태 광명지회장, 권오선 남영주지회장 등 4명이 공로패를 각각 받았고, 박봉준 산악환경위원장과 최충형 중앙회 이사, 조경숙 중앙회 자문위원 등 3명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전을 통해 “올해도 변함없이 인천·경기지역 환경보호에 힘쓰며 함께 해준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다사다난한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2017년 새해에는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석보 경인환경협회 회장은 “올해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감시 및 선도활동, 그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 수도 700여 명으로 늘고 강화 및 백령지회도 설립됐다”면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 같은 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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