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말다툼의 아이콘 장제원-표창원 의원의 절친노트?! 고성 막말 싸움의 뒷얘기

말다툼의 아이콘이 된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썰전’판 ‘절친노트’를 그려본다.
▲ JTBC ‘썰전’ 말다툼의 아이콘 장제원-표창원 의원의 절친노트?! 고성 막말 싸움의 뒷얘기
▲ JTBC ‘썰전’ 말다툼의 아이콘 장제원-표창원 의원의 절친노트?! 고성 막말 싸움의 뒷얘기

탄핵 정국에서 찬반 의원 명단 공개를 두고 고성을 주고 받으며 설전을 벌였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이 진짜 ‘썰전’에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대통령의 국회 탄핵 가결 이후 정국을 분석하는 데 이어, 장제원·표창원 의원이 등장할 예정이다.

두 의원은 앞서 지난달 3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탄핵 찬반 의원 명단 공개를 두고 반말과 고성을 지르며 화제에 올랐던 일에 대한 뒷 이야기를 풀어낸다.

표 의원은 당시 상황을 두고 “절박했다”며 탄핵 찬반 명단 공개 이유를 밝히고, 장 의원은 새누리당 비박계 입장을 정리하는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들은 “국민들이 모르는 뒷이야기가 있다”며 한바탕 설전 이후 비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우발적으로 그런 일이 벌어진 건데, (그 이후) 표 의원에게 엘리베이터에서 사과를 했다”며 “그런데 그것을 국민들이 못 보셨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이렇게 보니 두 분의 공통점이 있다. 말을 설득력 있게 너무 잘 하신다”며 “하지만 다른 점은 표 의원님은 입이 작고, 장 의원님은 입이 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은 15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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