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텍사스 산타클로스로 변신…미국서 선행 이어가

▲ 연고지 어린이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추신수. 텍사스 페이스북 캡처
▲ 연고지 어린이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추신수. 텍사스 페이스북 캡처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 트레인’ 추신수(34)가 미국에서도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텍사스는 지난 15일(한국시간)부터 17일까지 매일 선수들이 연고지인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병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올렸다. 추신수도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는 등 선행에 동참했다. 

추신수는 이번 겨울,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추신수는 시즌 종료 뒤 잠시 한국을 찾아 노인·아동복지시설에 음식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환아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바 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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