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는 지난 16일 제315회 정례회 6차 본회의 종료 후 열린 종무식에서 올해 의정 10대 뉴스를 선정ㆍ발표했다.
도의회가 선정한 올해 의정 10대 뉴스는 ▲ 준예산 및 대규모 부동의 사태 ▲ 우수 조례 전국 최다 수상 ▲ 제9대 후반기 도의회 개원 및 원 구성 ▲ 5개 도 산하기관 통폐합 ▲ ‘2기 연정’ 본격 가동 ▲ 도의회 최초 의원 전원 발의 ‘교육용ㆍ주택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 및 개선 건의안’ 채택 등이다.
이와 함께 ▲ 도교육청 전자파 조례 논란 ▲ K-컬처밸리 조사특위 활동…첫 해외 현지조사 ▲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반영 타결 ▲ 새해 예산안 법정 기한 준수 등도 주요 뉴스에 포함됐다.
한편 이날 종무식에는 도의회 정기열 의장,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호 새누리당 대표, 남경필 경기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종무식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ㆍ위원회 등 시상식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송년 인사와 축하 케이크 커팅식ㆍ건배 제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14명과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 5명, 우수조례 의원 4명 등이 시상했다.
정기열 의장은 “최근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도의회와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5년 만에 새해 예산안을 법정기일 내 처리함으로써 다소나마 도민들께 위안을 줬다”면서 “앞으로도 도의회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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