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이 연말연시 민생안전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펼친다.
18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정승용 2부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꾸리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경찰은 내년 1월31일까지 민생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이어가며, 이 기간 여성, 서민 생활, 동네, 교통안전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찰은 이를 위해 여성 불안감을 높이는 범죄 취약요소에 대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여성 귀갓길 대상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것은 물론 처벌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정폭력과 학대우려가정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높이고 강도와 절도 등 범죄에 대한 예방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난폭보복운전 일제단속을 펼치고, 동네 조폭과 차량폭력 등을 예방하려고 경력도 적극적으로 배치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민생안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빈틈없는 치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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