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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2016 윈터페스티벌’에 비모란선인장 크리스마스트리 전시

승인 2016-12-18 19:28
유병돈 기자 tamond@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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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겨울축제 ‘2016 윈터페스티벌’에서 내년 1월4일까지 비모란 선인장 크리스마스트리를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는 빨강, 노랑, 분홍 등 화려한 색의 4천개 비모란선인장으로 장식한 하단 직경 3m, 높이 4.5m의 원추형으로 코엑스 동문 로비에 전시된다. 비모란선인장은 화려한 색감으로 해외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품목이며 경기도내 115농가에서 생산하는 수출 효자 품목이다. 

올해에도 10월 말까지 미국, 네덜란드 등 20여 나라를 대상으로 345만1천 달러 상당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김순재 도 농기원장은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전시를 통해 관상기간이 길고 키우기 쉬워 실내 인테리어에 적합한 선인장의 특성을 널리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병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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