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은 19일 고양시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받은 연탄 4천 장을 관내 독거·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14년 보훈지청과 고양시로타리클럽이 ‘국가유공자 대상 복지 사업 업무협약’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연탄을 받은 한 국가유공자는 “올 겨울 한파가 심하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걱정이 가득했는데, 연탄을 지원 받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 지청장은 “앞으로도 고령 국가유공자의 욕구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며 “동시에 복지서비스의 만족도 제고와 ‘명예로운 보훈’을 내실 있게 실현하고자 동절기 위문품지원 등 다양한 노후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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