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 ‘2016 수원시 체육인 송년회’ 개최

▲ 20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16 수원시 체육인 송년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수원시체육회 제공
▲ 20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16 수원시 체육인 송년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수원시체육회 제공

수원시체육회는 20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2016 수원시 체육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영진ㆍ박광온 국회의원, 안혜영 경기도의원, 조명자 수원시의회 문화교육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도ㆍ시의원, 시체육회 임원 및 각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임원, 직장운동부 선수ㆍ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송년 행사에서는 올 한해 수원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창석 수원시청 체조 감독, 고형근 씨름 감독, 이성금 수원시체육회 생활체육과장,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광근, 천하장사씨름대축제 통합장사 이승호 등 12명에게 수원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염태영 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수원시 체육은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11연패 달성과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연패 등 지칠줄 모르는 큰 성과를 거뒀다”라며 “특히, 리우 패럴림픽에서 유도 금메달 리스트를 배출했고, 수원시 씨름은 각종 대회 장사 타이틀을 휩쓸며 씨름계의 골리앗으로 부상하는 등 수원시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올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모범적 통합을 이룬만큼 2017년 수원에서 열리는 FIFA 20세 이하 월드컵이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서는 올 한 해 수원시 체육의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했다.

▲ 20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16 수원시 체육인 송년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표창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체육회 제공
▲ 20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16 수원시 체육인 송년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표창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체육회 제공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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