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일 ‘2016년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교실ㆍ클럽)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광주시체육회가 운영한 SRC보치아교실은 장애인생활체육 교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발달장애볼링교실과 고양시장애인체육회 리시브 배드민턴교실은 각각 주민센터 장애인스포츠교실 부문과 장애인생활체육클럽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우수사례 선정은 올 한해 운영된 170여개 생활체육 교실 및 클럽 중 접수단체를 대상으로 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에서 평가했으며, 도장애인체육회는 우수사례 자료를 시ㆍ군지부 및 가맹단체, 복지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의 생활 속에 파고드는 체육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도장애인체육회는 예산 편성과 지원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에 처음 시행한 우수사례 선정 시상식이 더욱 발전해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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