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클린 인천남항’ 항만 대청소 봉사활동

▲ 20일 인천 남항 서부두 일대에서 인천항만공사 직원과 입주업체 직원이 부두 곳곳에 떨어져 있는 해양폐기물, 쓰레기 등을 줍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 20일 인천 남항 서부두 일대에서 인천항만공사 직원과 입주업체 직원이 부두 곳곳에 떨어져 있는 해양폐기물, 쓰레기 등을 줍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남항 서부두 입주업체 등 60여명이 인천항 청소도우미로 나섰다. 이들은 20일 인천 남항 서부두 인근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남항 서부두는 각종 쓰레기들이 무단 투기되는 상습지역이어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들은 남항 서부두 앞에서 환경정화 홍보 캠페인을 벌인 후 2개조로 나눠 쓰레기와 폐기물을 청소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쾌적한 항만환경을 만들고자 정기적으로 환경개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남항과 내항, 인천지역 해수욕장 등에서 10회이상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약 60t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조종화 인천항만공사 항만관리팀장은 “인천항이 앞으로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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