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복싱협회는 20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노승철 대한복싱협회 부회장과 김원기 경기도의회 의원,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정무 통합 경기도복싱협회 회장 취임식 겸 복싱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복싱 발전에 공헌한 박상권 성남시복싱협회 부회장 등 3명에게 경기도복싱협회장 공로패, 박상영 광주시복싱협회장 등 5명에게는 대한복싱협회장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배석균 도복싱협회 심판위원은 우수심판상, 김주영 용인대 교수와 김유진 성남 금광중 코치는 우수지도자상, 이동윤(성남시청), 장현동(경기체고)은 우수선수상, 김원기 경기도의회 의원은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함상명(용인대) 등 선수와 지도자 27명에게는 포상금이 전달됐다.
윤정무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도 복싱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마음을 한데 모아 도 복싱 발전은 물론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 무대에서 경기도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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