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20년간 산중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자연인의 인생 이야기

20년간 산중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자연인의 인생 이야기가 안방을 찾아간다.
▲ MBN ‘나는 자연인이다’
▲ MBN ‘나는 자연인이다’

21일 MBN ‘나는 자연인이다’ 223회에서는 산 속에 자신만의 낙원을 만들어가는 자연인이 소개된다.

타고난 손재주로 번듯한 집을 뚝딱 짓는 등 자신만의 산중 낙원을 만들어 가는 자연인 이봉기씨(61)는 산중 생활만 무려 20년인 베테랑이다.

생활에 필요한 물건 대부분을 모두 자급자족해서 살아가고 있는 그는 집과 음식, 옷은 물론 생활 도구와 농기구까지 손수 만들어 사용한다.

20년을 그렇게 지내다보니 어느덧 산중 고수가 된 그의 생활 곳곳엔 산중 생활의 연륜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자연에서 재료를 구해서 만든 천연 비누와 수세미부터 산짐승과 병충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밭을 여러 군데 나눠서 가꾸는가 하면 절벽 근처에 마련해 둔 화장실과 방바닥 밑의 비밀 공간 등 그야말로 산중생활 백서가 따로 없다.

젊은 시절 남부럽지 않은 부를 누려본 그가 모든 걸 내려놓고 산에 정착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41세의 젊은 나이에 산에 들어와 20년간의 산중생활 노하우를 쌓기까지, 그의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21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