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축구협회는 21일 수원 WI웨딩홀에서 ‘이석재 통합 경기도축구협회 회장 취임식 겸 축구인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시ㆍ군축구협회 임원, 선수와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석재 회장은 최규진 사무처장으로부터 회장 인준패를 전달 받은 뒤 한보미(수원 신하초)와 김남규(광명 광문고) 등 10명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
또 이헌구 과천고 감독과 김광석 광주중 감독 등 10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김영후 화성 안용중 교장 등 5명은 공로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 축구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종걸 안산시축구협회장 등 9명은 대한축구협회장 공로패, 양길수 도축구협회 총무이사 등 4명은 경기도체육회장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이석재 회장은 취임사에서 “통합 회장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경기도 축구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며 “선수, 지도자, 심판과 같이 호흡하며 경기도축구협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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