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빅뱅 태양, “‘눈코입’은 민효린과의 연애실화”…지디, “제가 오작교 역할했죠”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빅뱅 태양이 노래 ‘눈코입’의 주인공이 자신의 여자친구인 민효린이 맞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지디, 태양, 탑, 대성, 승리 등 빅뱅 완전체가 출연한 가운데 빅뱅의 소문과 진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MC들은 몇달전 라스에 출연했던 태양의 여자친구 민효린은 한동안 이슈가 됐던 ‘눈, 코, 입’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빅뱅의 태양이 출연한다면 직접 밝히고 싶어한다고 얘기한바 있다며, 태양에게 직접 밝혀달라고 말했다.

이에 태양은 ‘눈, 코, 입’은 실제 자신의 실화를 쓴 노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소재로 했다는 등의 무수한 소문과는 달리 실제로 민효린과의 연애스토리를 담은 곡이라고.

그러자 지디는 자신이 태양과 민효린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태양의 솔로곡인 ‘새벽 한 시’ 뮤직 비디오 여주인공을 물색중에 지인의 지인이었던 민효린이 문득 떠올랐고,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태양과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날 태양의 입이 귀에 걸려 있었다고. ‘새벽 한 시’는 슬픈 노래인데, 가슴아픈 이별의 포옹이 아니라 태양의 얼굴에 흐뭇하고 행복하고 따뜻함이 묻어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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