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기형 부평구 부구청장과 최용복 부평구의회 부의장, 시ㆍ구의원, 부평깡시장 상인회와 부평5동 자생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렛츠런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는 ‘렛츠런 상품권 전달식’을 갖고 자체 제작한 상품권 750만 원을 한국마사회 부평지사를 통해 취약계층 75가구에 전달했다. 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김기형 부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고, 소외계층에게 지역사회의 관심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렛츠런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 관계자는 “부평5동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교복비·장학금 지원, 집수리 사업 등을 다양한 활동을 매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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