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2016 대한역도연맹 우수단체상 수상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수원시청 역도 팀이 대한역도연맹 선정, 2016년도 일반부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대한역도연맹은 22일 2016년 각종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와 지도자, 단체, 유공자 등 39명(단체)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최우수선수(MVP)에는 2016 세계대학생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박한웅(한국체대)과 2016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윤진희(경북개발공사)가 남녀 MVP로 뽑혔다.

 

또 우수단체 일반부에는 지난 10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48㎏급 이슬기와 69㎏급 김수현(이상 3관왕), 남자 일반부 105㎏급 서희엽(2관왕) 등 총 8개의 금메달(은메달 2개)을 획득한 수원시청이 영광을 안았다.

 

신인상에는 전국체전 여고부 69㎏급 3관왕 이지은(수원 청명고)이 선정됐고, 김미애 청명고 코치는 지도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최성용(고양시청 감독) 동아시아역도연맹 회장은 특별공로상을 받게 됐다.

 

한편, 시상식은 2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 WI 컨벤션에서 열릴 이원성 대한역도연맹 회장 취임식에 앞서 열린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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