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덕양구 관산동과 고양동 일원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벽제 수질복원센터로 이송, 처리하기 위한 내유~벽제 간 하수관로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2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됐으며, 시는 200~300㎜ 관경의 하수관을 관산동과 고양동 일원 30㎞ 구간에 매설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가정이나 사업장 등지에서 발생한 하수가 공공하수도로 유입돼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되면서 발생한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질 개선과 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공공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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