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책임질 '고양청소년재단 출범'

▲ 고양청소년재단
▲ 고양청소년재단

21만 고양시 청소년들의 즐거운 일상생활을 책임질 고양청소년재단이 출범했다.

 

고양시는 지난 23일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최성 고양시장, 시의회 소영환 의장, 정재호 국회의원, 청소년 3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재단 현판식 ▲청소년진로 특강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청소년의 진로와 꿈을 주제로 한 뮤지컬 ▲댄스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경기영상과학고 3학년 염준영 학생은 “재단이 생겨 앞으로 고양시 청소년들의 삶이 풍요로워 질 것 같다”고 말했다. 청소년재단 최성 이사장은 “재단의 적극적인 청소년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간 청소년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재단은 도전, 평등, 존중,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 5자기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고양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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