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3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로부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성금은 연말을 맞아 힘든 이웃들을 돕고자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조성됐다.
특히 협회는 성금 전달을 올해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10년 동안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맹진호 협회장은 “경제상황이 어렵고 정치적으로도 불안정해 기부도 축소된 탓에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회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모금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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