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모금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시회로부터 성금 1천만원 전달

▲ 조건호 인천모금회장과 맹진호 협회장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조건호 인천모금회장과 맹진호 협회장이 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3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로부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성금은 연말을 맞아 힘든 이웃들을 돕고자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조성됐다.

 

특히 협회는 성금 전달을 올해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10년 동안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맹진호 협회장은 “경제상황이 어렵고 정치적으로도 불안정해 기부도 축소된 탓에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회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모금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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