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2017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공모전의 슬로건과 엠블럼 수상작을 26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수상작 중 슬로건 부문 대상은 권옥화씨의 ‘스무 살의 열정, 문화로 세상을 잇다’가 차지했다. 문화를 가꾸기 위한 재단의 20년 간의 열정과 문화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세상을 더 깊게 바라보며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엠블럼 부문 대상은 윤다애 학생의 ‘문화 잇대기’가 선정됐다. 서로 이어져 맞닿게 하다는 뜻이다. 하나의 종이를 접은 형상과 5개의 도형 및 색은 도민, 재단, 문화콘텐츠 등을 상징한다.
재단은 수상작들을 20주년 관련 행사와 출판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선정작들은 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이 공모전은 재단 창립 20주년 의미와 비전, 재단의 미래상 형상화 등을 주제로 지난 10월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 총 262건이 접수됐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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