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도 양주 불무리부대 위문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연천군의 육군 25사단 일반전초(GOP) 부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을 격려했다.
황 대행은 이 자리에서 “‘잘 준비된 한 사람이, 천 명의 적을 두렵게 한다’는 이순신 장군의 말씀처럼 북한이 감히 도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어떠한 상황에서도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 본연의 사명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심 부의장도 이날 양주 소재 제26기계화보병사단(불무리부대)을 방문, 장병을 위문 격려했다.
심 부의장은 자주포 등 기계화 장비들을 살펴본 뒤 사단장과 함께 전차에 시승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병사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나라가 아무리 어려워도 장병이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해준다면 우리 국민은 어떠한 국가위기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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