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가 창사 9주년을 맞아 8부작 UHD 다큐 <인천의 힘>을 방송한다. 26일 밤 11시 5분에 첫 전파를 탄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의 핵심 가치인 역사, 산업, 다양성, 섬, 송도, 음식, 문화, 미래의 길 등 여덟가지 주제로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팀 손동혁 팀장, 인천광역시 역사자료관 전문위원 강옥엽 박사, 시인 김윤식, 인천시 자치행정과 가치재창조추진단 최기건 단장, 숭덕여고 3학년 김수연 양 등이 출연해 인천의 역사와 발전에 대해 흥미로운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나간다. 내레이션는 인천 출신 배우 전무송 씨가 나선다.
OBS 관계자는 “130여 년 전 개항의 역사를 발판으로 변화와 발전하는 과정에서 인구 300만 시대를 맞은 인천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프로그램 <인천의 힘>은 2016년 5월 인천시에 속해 있는 기관, 단체, 연구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천 가치 재창조 선도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다.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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