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곤 과천시 기획감사실장이 27일 시청 아카데미 실에서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명예 퇴임한 김 실장은 지난 1978년 공직에 입문한 후 200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중앙동장 문화체육과장, 총무과장을 거쳐 2012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했다.
38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김기곤 실장은 2016 민선 6기 전국 공약 이행 평가에서 A등급을 받고 조기집행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모범공직자로 평가를 받아 왔다.
김 실장은 “38년 동안 동고동락을 해 온 공직사회를 떠나게 돼 아쉬움이 크다.”라며 “공직자는 시민을 섬기고, 세금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언제나 공직자의 바른 자세를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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