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FC가 2017 시즌 캐치프레이즈 ‘부천본색(富川本色), 10년의 약속’을 발표했다.
부천은 27일 부천 본연의 축구 컬러를 앞세워 내년 시즌 클래식 승격을 이루고, 2007년 창단 당시 10년 안에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아 내년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富川本色, 10년의 약속’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종구 부천FC 단장은 “2017년은 부천FC라는 팀이 만들어진지 10년째 되는 해다. 처음 팀을 창단 할 당시에는 K3 리그에서 시작했지만 5년 만에 프로 리그에 참가했고, 지금은 10년 안에 우리가 있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내년 시즌 반드시 클래식으로 승격해 팬과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은 오는 1월 2일 경남 남해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2017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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