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6일 자발적 시정 참여로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발전에 기여한 시민 154명을 모범시민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 시민들은 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으로 각종행사 및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문상임씨와 2007년부터 21개 경로당을 매월 순회하며 침, 부황 등 간단한 치료를 겸한 무료검진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황정구 씨 등 154명이다.
이들은 동 주민센터, 구청, 시청, 기관, 단체 등의 추천 후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모범시민 선정 분야는 ▲장애인체육 ▲사회복지 ▲법질서 확립 ▲금연 환경 조성 ▲나트륨 줄이기 ▲선행시민 ▲공동주택 우수관리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등이다.
고양시 이진찬 제1부시장은 “고양시는 시민제일주의 행정, 시민·공직자 간 협치 시스템에 발맞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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