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016 외국인 투자기업의 날’
켄달스퀘어, 투자유치 우수기업 선정
델파이커넥션, 사회공헌 우수 감사패
홍영길 와이포케이코포 대표이사 등 기업 네트워크·교류활성화 기여 표창
경기도는 27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2016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준현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간사, 이병락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 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도는 올해 투자유치와 사회공헌 분야 우수 기업으로 물류투자전문회사 켄달스퀘어㈜와 화성 소재 자동차부품업체 델파이커넥션㈜ 2개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켄달스퀘어㈜는 부천시와 용인시, 고양시 등에 물류센터를 개발해 외국인 직접투자와 일자리창출, 경제활성화, 물류체계효율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외투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및 교류활성화에 기여한 홍영길 ㈜와이포케이코포레이션 대표이사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의 국산화로 도내 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에 기여한 진용주 와이케이엠씨 글로벌 부사장, 김용택 경기도시공사 과장, 전성희 경기관광공사 과장, 이광수 시흥시 판매전략팀장, 김태량 하남시 주무관, 김경희 파주시 주무관, 이순희 평택시 주무관 등은 외자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양복완 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민선 6기에 35건의 투자유치 협약을 통해 55억 달러의 투자유치와 2만 2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외투기업이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투자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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