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59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3층짜리 빌라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빌라 3층에 살던 A씨(57·여)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른 주민 4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또 지하 1층 33㎡ 규모 안방과 거실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4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집주인이 슈퍼에 간 사이 안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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