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 심의·자문 ‘환경정책 위원회’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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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환경보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제4기 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환경정책위원회는 시의원, 공직자, 교수, 연구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으로는 김인호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교수가 선출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수원시 환경보전계획 등 환경 분야별 기본계획에 대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내년 추진 예정인 ‘수원시 자연환경 조사 및 도시생태현황지도 갱신사업’, ‘비점오염 저감사업’ 등 수원시 환경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 주요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김동근 제1부시장은 “수원시 환경정책 위원회가 우리나라 환경정책을 이끌어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수원시 환경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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