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링보다 치열했던 한국에서의 3박4일…방한 진짜 이유는 ‘눈’?

▲ SBS ‘본격연예 한밤’ ‘필리핀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
▲ SBS ‘본격연예 한밤’ ‘필리핀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필리핀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한국을 방문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관심을 모았다.

파퀴아오는 작년 전세계가 주목한 메이웨더와 대전료만 3천억원에 이르는 세기의 대결을 펼치면서 더 유명해졌다.

그런 그가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그는 한국에 오자마자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팬사인회, 김보성씨와의 저녁식사 일정을 소화했다.

김보성씨는 얼마전 소화암 환자들을 위해 링 위에 올랐고, 파퀴아오가 그에게 감명을 받아 만남이 성사됐다고.

또 세계챔피언 홍수환 선수와의 만남, 축구선수 김병지 선수와의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이벤트에도 참석했다.

링보다 치열했던 한국에서의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온 이유는 따로 있었다고 전했다.

파퀴아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에게 눈을 보여주고 싶어 한국에 왔다며 다정한 가장의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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