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병원은 포천, 수술실은 파주…‘낭만닥터 김사부’ 진짜같은 가짜 이야기

▲ SBS ‘본격연예 한밤’  ‘낭만닥터 김사부’ 진짜같은 가짜 이야기
▲ SBS ‘본격연예 한밤’ ‘낭만닥터 김사부’ 진짜같은 가짜 이야기
지난 27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낭만닥터 김사부’의 진짜같은 가짜 이야기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돌담병원으로 나오는 곳은 다름아닌 포천시설관리공단 건물.

2016년 6월에 이사를 해서 1층만 포천시설관리공단이 쓰고, 나머지 부분은 돌담병원 촬영지로 사용중이라고.

진짜 병원인줄 알고 치료 받으러 오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겉만 돌담병원에서 수술실 안으로 들어가려면 2시간이 거린다고.

수술실은 파주 촬영장에서 진행되는데, 여기에도 많은 가짜가 존재했다.

수술대 위에 놓여있는 환자는 더미를 사용하고, 진짜 피부처럼 보이기 위해 실리콘을 올려 사실감을 더한다고.

그러면서 한석규는 인터뷰중 “김사부는 가짜래요, 그런 트리플보드 의사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도 없다”고 말하며, “가짜를 통해서 진짜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스스로의 답이었다”고 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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