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수비수 김태호와 재계약 맺어

▲ 김태호

프로축구 FC안양은 28일 수비수 김태호(27)와 재계약을 맺었다.

 

인천 부평고와 아주대를 졸업한 김태호는 지난 2013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해 3시즌 동안 K리그 클래식에서 64경기를 소화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6시즌을 앞두고 안양으로 이적한 김태호는 17라운드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기 전까지 15경기에 출전해 붙박이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김태호는 “안양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2016년은 시즌 중간에 부상을 당해 팀에 기여하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 컸다”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욕심이 큰 만큼 2017년에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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