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연말 범죄 취약지역 중심 일제 검문검색 전개

▲ 김양제 경기남부청장이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 치안대책 일환으로 취약지역을 둘러보며 점검하고 있다 (1)
▲ 김양제 경기남부청장이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 치안대책 일환으로 취약지역을 둘러보며 점검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양제)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31일까지 가용 경력을 최대 집중한 ‘민생안전 특별 치안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과 오는 29일 이틀 간 치안수요가 많은 수원, 안산, 시흥, 화성, 평택 지역 6개 경찰서의 주요 지점 15개소를 선정, 일제 검문검색을 전개한다.

 

일제 검문검색에 투입되는 경찰력은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부대 경력 40개 중대 3천900명을 비롯해 지방청 광역수사대, 국제범죄수사대 등 형사ㆍ외사 요원 및 협력단체를 포함, 이틀 동안 4천500여 명에 달한다. 김양제 경기남부청장은 지난 27일 수원역전 로데오거리와 외국인 상가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여성안전 부스를 점검했다.

 

경기남부청은 인력 뿐만 아니라 순찰차, 형사차량, 기동대버스 등 각종 경찰차량을 주요 목지점에 배치해 가시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범죄분위기를 억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치안수요가 많은 특정 지역에 대거 경찰력을 투입, 범죄꾼들에게 범죄심리를 억지해 나갈 방침”이라며 “가용 경찰력을 최대로 활용한 일제 검문검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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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제 경기남부청장이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 치안대책 일환으로 취약지역을 둘러보며 점검하고 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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