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한 클래식 토크콘서트’는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건과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이 마련한 토크 형식 클래식 체험 행사다.
이번 행사는 청학동지역아동센터, 믿음소망사랑지역아동센터, 보라매아동센터 등 7개 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86명과 이건 임직원 10여 명이 함께해 어린이들이 음악 상식과 공연 예절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콘서트는 첼리스트 박고은과 제27회 이건음악회 협연자로 참여한 바이올리니스트 류경주와 피예나,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Erwan Richard) 등의 연주자가 하이든의 ‘종달새’, ‘황제’ 등 친근하고 익숙한 곡을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선율로 선보였다.
이건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음악 속에서 견문을 넓히고 한걸음 더 성장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건은 문화나눔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음악에 재능이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세계적 음악가와의 교육의 기회를 주는 ‘이건음악회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 후원,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컬쳐 프렌즈’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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